- 고마공주나눔터, 기관‧단체 등에 사랑의 빵 만들어 전달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9일 고마공주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750개를 만들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는 공주시자율방재단과 공주원로원에 전달했다.
고마공주나눔터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주시자율방재단과 외부 출입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원로원에 직접 구운 빵 750개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정섭 시장도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함께 빵을 만들었으며, 관내 발달장애 청년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고마공주나눔터는 지난주 관내 요양병원 8개소에도 1600개의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게 지속적으로 빵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가구에 사랑의 빵을 매주 지원하고, 피자만들기, 쿠키만들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챙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며 행복 공주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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