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전용 웨이트장 및 수영장 등 시설보완 필요
최근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청양군의 스포츠마켓팅이 보다 활성화되기위해서는 웨이트장과 수영장 등 시설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숙의원(청양, 새누리당)은 13일(목) 14:00시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충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청양지역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청양지역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청양지역 스포츠마켓팅의 활성화를 위해 청양군은 일반스포츠 종목 유치지역으로, 서산시는 해양레저스포츠 단지 등으로 집중육성하는 등 시·군별 차별화된 유치전략 마련과 함께 장기적으로 선수들이 전용경기장에서 기초체력훈련을 할 수 있는 웨이트장을 비롯해 선수들의 피로를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풀수 있는 수영장 등의 시설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지훈련 우수사례 등 스포츠마켓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시·군에 대해 도 체육진흥기금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강원도 양구군의 사례와 같이 스포츠마케팅 유공공무원을 사무관으로 특별 승진시키는 등 적극적인 유인책 마련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양군은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유치와 제1회 아시아 태권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등 전국 및 도 단위의 각종 대회유치로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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