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남성합창의 진수, 12월까지 월 1회 공연
대전 중구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의 턱을 낮추고 원도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공연은 대전 중구청이 주최,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올 12월까지 매월 목요일 중 1회 공연한다.
26일 콘서트는 "The Voice"라는 부제에 걸맞게 The Men's Choir 남성 합창단이 다양한 합창을 통해 남성합창의 진수와 함께 강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목소리의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박충경의 무대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축배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8월 공연은 “Summer Christmas”라는 부제로 8월 16일, 9월 13일엔 “국화꽃 향기”라는 부제로 연될 예정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1,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박용갑 청장은 “그동안 문화를 즐기고 싶어도 비싼 공연료 때문에 참여치 못했던 구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관연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구청(042-606-6282) 또는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042-252-71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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