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고교학비 140억원 지원
상태바
대전시교육청, 고교학비 140억원 지원
  • 세종TV
  • 승인 2014.02.21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학비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4학년도 학비감면 및 저소득층자녀 학비지원 지침’을 확정, 저소득층 고교학비 140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금) 밝혔다.

학비감면 및 지원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차상위계층의 경우 소득재산 조사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40%(4인가구 기준 229만원) 이내에 해당할 경우,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난민법 시행에 따라 난민학생이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교육감이 인가한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도 법정차상위계층까지 학비지원이 확대된다. 이럴 경우, 사실상 대부분의 취약계층과 대전 소재 모든 고등학교가 포함되어 학비지원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고교학비 감면과 지원에 전년도와 같은 수준인 약 1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원예상 인원은 고교 전체 인원의 20%인 12,505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금년도에 확인조사 제도가 도입되어 작년도에 학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재신청할 필요는 없다”며 “작년도에 지원받지 못한 학생이 학비지원을 희망할 경우, 집중 신청기간인 3월 3일부터 3월 14일 기간 내에 온라인 또는 주민센터에서 꼭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