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황석우)는 산업별 수요기업과 IT기업 간 융합 활성화를 위해 IT융합 지원거점을 구축하고자 지난해의 ‘섬유’, ‘건설’, ‘에너지’, ‘의료’ 분야에 이어, 올해는 신규로 ‘안전’과 ‘보건’ 분야를 신규로 선정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 안전IT융합지원센터는 ‘치안·재난·재해 등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IT기술 융합’을 위해 안전산업 수여기업과 IT기업 간 실질적 연계를 위한 상시 IT융합 거점기관 구축되어 운영된다. 또한 수요-IT기업 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하여 사업연계 지원, 안전산업新융합사업모델 발굴, 애로사항 해소 등의 IT융합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IT융합 시장을 조사·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수요기업과 IT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IT융합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성공 가능성이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전파·홍보하는 등 IT융합 모델의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안전IT융합지원센터의 연구결과 등을 활용하여 제도·정책을 만들어가게 될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원장은 “앞으로 안전은 도시성장의 필수조건이다. 대전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도시의 브랜드화 시켜 국내·외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으며, 안전산업과 IT가 융합되면 고부가가치를 낳는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 대전의 신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식경제부는 ‘안전IT융합지원센터’를 안전관련 수요업체와 IT기업 간 IT융합 협력분여를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 하는 거점으로서 지속지원하고, 센터를 통해 도출된 IT융합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R&D, 시범사업 등으로 연계함으로써 타산업과 IT융합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