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취임식 갖고 기자실 첫 방문자리에 밝혀
신임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25일 오후 2시 취임식을 갖고 기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정무부시장은 “정부 부시장의 가장 큰 역할은 시민과 행정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통로가 바로 언론인 만큼 언론관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 “오늘 취임식 자리에서 시민을 섬기는 행정,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자세, 참모적 마인드를 이야기 했다”라며 “시장님이 행정기관이면 부시장 2명과 공무원들은 보조하는 것이 역할 인만큼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갈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선거 캠프 공로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꼭 선거 캠프에서 일해서라기보다는 그간 저를 지켜보시면서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지켜 보셨을 것이며, 특히 일자리 특보를 담당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 점을 인정하신 것 같다”라며 “특히 사람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신것 같으며, 지나치게 선거공로 임용이라는 시각을 가져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정무부시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대전 대성고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충남토건 상무이사, 신한국당 대전 서·유성구 지구당 사무국장, 대전3·4공단 전무이사를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염홍철 시장 선대본부 부본장과 팬카페인 염원2010 운영진을 맡은 이력이 있으며 2010년 8월부터 지방계약직 전임 '가'급으로 임용돼 시에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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