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부터 보행자 편의‘그늘목’조성
상태바
대전시, 내년부터 보행자 편의‘그늘목’조성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7.26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억 5000만원 투입…6차선 이상 주요 간선도로와 접한 횡단보도 161곳 설치

 
대전시는 보행자 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3개년 동안 사업비 7억 5000만원을 들여‘그늘목’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와 함께 지난달 관내 6차선이상 주요 간선도로 횡단보도 신호대기 장소에 대해 사업대상지를 조사한 결과 161곳을 선정하고 연차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해 500여 그루의 녹음수를 심을 계획이다.

식재 장소는 한 곳당 3그루씩 모아심기(삼각 또는 1열 식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기존에 볼라드 대신 그늘목으로 1그루씩 식재한 곳은 현장여건을 감안, 1~2그루씩 추가로 보완‧식재할 계획이다.

    

고중인 시 푸른도시과장은“시민들이 신호대기를 하는 동안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을 찾는 등의 모습이 안타까워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며“이번 사업으로 교차로 주변 녹지량 확충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도심 녹시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