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선거인 1333명은 민심반영한 당 결단"
상태바
최민호 "선거인 1333명은 민심반영한 당 결단"
  • 세종TV
  • 승인 2014.03.20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는 19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수를 1333명으로 결정한 것은 지역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고심 끝에 내려진 당의 결단으로 이해한다”며 “예비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는 19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수를 1333명으로 결정한 것은 지역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고심 끝에 내려진 당의 결단으로 이해한다”며 “예비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 조치원읍 선거사무실에서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 경선 룰 확정과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국민참여선거인단 수를 1333명으로 하고 여론조사 실시 모집단을 1000명으로 결정한 것은 제 건의가 120% 반영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청장은 경선 룰 및 일정 확정과 관련, “이번 경선에서 당당한 경쟁을 통해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 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해 오로지 시민들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고 새로운 시정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장 예비후보로서 최우선 정책을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서는 “세종시 구도심을 보면 도로망, 상하수도 공급률, 도시가스 공급률 등 면에서 명품도시라는 말이 부끄럽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조치원 재창조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상상하는 이상의 추진력을 갖고 무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 구도심 주민들은 첫마을 등 신도심(예정지역)의 눈부신 발전을 보면서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고 있으며 민심도 동요하고 있다”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세종시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역 밀착형 민생탐방을 통해 주민들이 변화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당내 경선에서 후보자로 결정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세종시당에서 세종시장 후보자 공천 룰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국민참여선거인단 수를 대의원 선거인 333명, 당원 선거인 500명, 일반 국민 선거인 500명 등 총 1333명으로 확정했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위임해서 이뤄진 이날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세종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수가 결정됨에 따라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자 선출은 대의원 선거인 8분의 2, 당원 선거인 8분의 3,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선거인 8분의 3 등으로 구성한 국민참여선거인단 총 1333명 중 유효투표 결과 80%와 여론조사결과 20%를 반영해 산정한 최다득표자로 결정된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세종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4월 12일 개최) 일 5일전인 다음달 7일 대의원 선거인, 당원 선거인, 일반 국민 선거인 등 국민참여선거인단 1333명 명단을 발표한다.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국민참여선거인단 명단 확정 후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참여하는 후보자 TV토론회를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김명수 논단] 관세 타결 이후, 한국의 선택과 대비책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