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름방학 충,효,예 교실 운영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충․효․예 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와 생활예절에 대한 산교육으로 올바른 인성과 건전한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학교별 방학기간에 따라 오는 8월중순까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9개소(도마2,정림,변동,용문,탄방,둔산2,둔산3,가수원,관저1동)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수강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다. 4주 수강 후에는 수료증과 분야별(효행,봉사,독서) 인증서도 수여한다.
또,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여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문, 서예, 효문화 등 학생지도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서구 관계자는 “한글 세대인 초중학생들에게 한자의 깊은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하고,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한 살아 있는 전통문화 교육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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