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구가 세종시 출범 후 22.8%나 증가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31일 현재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집계한 결과 전체 인구수는 12만 9365명으로 세종시 출범 직후 10만 5349명보다 22.8%인 2만 4016명이나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인구중 내국인은 12만 6857명, 외국인은 2508명이며 세대수는 5만 1915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12만 4615명보다 3.8%인 4750명이 증가한 것이며, 세대수도 지난해 말 5만 45세대보다 1870세대(3.7%)가 늘어났다.
박대순 평가통계담당은 “작년 말 정부세종청사 2단계 부처이전 공무원과 산하기관들의 입주로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며 “현행과 같은 증가추세로 볼때 내달이면 13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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