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위조지폐’ 근절과 홍보에 앞장
상태바
충남경찰, ‘위조지폐’ 근절과 홍보에 앞장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7.2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조지폐 식별 및 예방법 등에 대한 다각적 홍보 강화

충남지방경찰청최근 충남 지역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하자 도민들에게 위조지폐 예방법 등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일 천안시 동남구의 한 과일 노점상에서 사용한 5만원권 위조지폐 일당은 “위조지폐 식별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운영하는 노점을 주로 범행대상으로 삼았다”고 경찰 수사시 진술했다.

이에 경찰이 수사와 동시에 위조지폐 식별 및 예방법과 발견시 조치사항에 대한 다각적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5만원권 위조지폐 식별법으로는,▲ 지폐의 옆면 왼쪽의 그림없는 부분을 빛에 비춰보면 신사임당 초상과 함께 오각형 안의 액면 숫자 5가 보이며▲ 홀로그램을 기울여 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 태극문양, 액면숫자, 4괘가 번갈아 나타나고,▲ 지폐를 상하로 움직이면 띠 안에 있는 태극무늬가 좌우로, 지폐를 좌우로 움직이면 띠 안에 있는 태극무늬가 상하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인물·초상·숫자·글자 등을 손으로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감촉이 느껴지는 등 4가지가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이같은 정보들을 홈페이지는 물론 내부게시판, 충남경찰의 공식 트위터를 비롯한 SNS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여 도민들에게 유용한 범죄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김인호 홍보계장은 “소규모 상점에서 손님이 소액의 물건을 구매하고 5만원권 같은 고액권을 제시할 때는 위조지폐가 아닌지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며 “도민들을 대상으로 위조지폐 감별 및 예방 등에 대한 각종 홍보를 강화하여 피해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