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은 이달 말까지 24억원을 들여 827ha에 188만78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은 상수리, 백합나무 136만 그루와, 산수유 3만 그루, 낙엽송, 잣나무 소나무 47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경관조성을 위한 공익조림 6800그루와 토사유출,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2만1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돼 건강한 숲이 조성되면 연간 5292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3886t의 산소를 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통해 숲의 미래가치를 높여 숲과 어우러진 살기 좋은 청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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