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가 지난 11일 연기면사무소에서 행복도시 건설지역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정부부처 이전 등으로 행정도시 건설지역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활불편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세종시는 본격적인 공사 진행을 앞두고 사전 교육을 통해 비산먼지 저감대책 마련 및 사업장 스스로 저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 교육에는 행복도시 건설공사장 115개소와 행복청‧LH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비산먼지 저감대책 및 정책 추진방향 ▲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준수사항 ▲비산먼지 저감요령 및 준수사항 설명 등이다.
신인섭 경제산업국장 “이 교육을 계기로 주민생활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업장의 자율적 관리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사업장에서는 쾌적하고 깨끗한 명품 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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