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인 내일, 여러 가지 형형색색들의 열대식물들을 대전 도심지 한복판에서 만끽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전시가 지난 2008년부터 사업비 80여억원을 들여 만든 열대식물원이 내일 한밭수목원에서 개원하고 연중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높이 15m에 전시온실만 1500m2에 이르는 이 열대식물원은 국내 유일의 맹그로브를 비롯한 200여 종의 열대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어, 중부권 최대 온실로 매겨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열대식물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주말동안 한밭수목원 대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함께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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