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시민단체 ‘로고송 및 율동’ 자제 선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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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시민단체 ‘로고송 및 율동’ 자제 선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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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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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최소한 추도분위기 갖추는 것이 도리

시민단체가 정당과 후보들에게 '로고송 및 율동금지' 등 조용한 선거를 치를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는 7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유가족과 전국민이 비통이 빠져있는 상황을 감안, 6.4 지방선거에서 모든 정당과 모든 후보에게 ‘로고송 및 율동 금지’를 골자로 하는 조용한 선거를 치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6.4 지방선거가 철저한 정책검증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최소한의 추도의 분위기는 갖추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우선 새누리당 세종시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에 공문을 보내 조용한 선거에 대한 협의를 거칠 계획며, 교육감 후보 및 무소속 후보들에게도 개별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6.4 지방선거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일꾼을 선택하는 조용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투표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는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선거 조성을 위해 결성된 기구로 세종YWCA, 세종YMCA,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민예총,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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