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주민들, “더 이상 소외, 낙후지역으로 방치하지 말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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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동 주민들, “더 이상 소외, 낙후지역으로 방치하지 말아 달라”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8.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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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동서연결로 건설사업 등 3개 안건 청원서 대전시에 제출

대덕구 대화동 주민들이 동서연결사업 조속한 추진을 시에 정식으로 요구하고 나서 대전시의 대응여부가 주목된다.

대덕구 대화동 주민(주민자치위원장 이기태)들은 1일 대덕구와 서구를 잇는 동서연결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지역주민 5,460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부와 함께 청원서를 대전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화동은 대전산업단지가 입지해 시의 경제발전에 공헌을 해온 바에 비해 기반시설의 노후 및 취약화, 타 지역과 단절돼 있는 지정학적 형상이 중첩돼 생활불편과 개발로부터 소외된 지역으로 낙인찍혀 왔다”고 하소연 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크게 두가지로 첫째는 성공적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완료 및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서구와 대덕구가 연결되는 교량(평송청소년문화센터~대화동 공구상가)건설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또한 국도 17호선과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대덕구 대화동과 중리동을 연결하는 가교(대화동 두리예식장~중리동 럭키스포츠)건설도 조기에 착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택재개발사업지구가 2곳이 있음에도 주변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의 노후 및 열악 등으로 시공사들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3번이나 유찰되는 상황도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기태 대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청원이 받아들여져야만이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과 함께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떨쳐버릴수 있다”며 “주민들의 뜻을 대전시에서 반드시 받아줄것을 간곡히 청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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