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산업과 행정수도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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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산업과 행정수도 세종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2.08.29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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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 도시 세종-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 세종-
-석가헌의3대 정신은 다음 세대가 받을 선물-

문화 살롱 석가헌이"미디어 산업과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가 27일 오후 4시반 윤영상님 사회로 최민호 세종시장,이준배 경제부시장,서만철 석가헌 대표,권재규 하하공연단 대표,임영수 향토문화대표,윤지성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동 복합커뮤니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석가헌 행사에 인삿말을 전하는 최민호 시장의 모습
석가헌 행사에 인삿말을 전하는 최민호 시장의 모습

1부 순서로 소담동복합커뮤니센터 야외광장에서 각계각층의 회원들이 모여  다과와 자기소개시간을 가지며 담소를 나누었다. 최민호시장은"모처럼 야외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니 피크닉 온 기분이다.세종시는 문화예술이 잘돌아가는 도시가 아니라 ▲'문화예술이 흘러 넘치는 도시이다' 라는 표현이 맞다. 3가지 시정 중 ▲하나는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이다. 행정수도도 좋지만 행정기능만으로는 시민들이 힘들다.자족기능을 통해야 한다. ▲두번째는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이다. 역사이래 우린 이렇게 풍요롭게 살고 있다. 우리 선배님과 조상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무덤에 가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또한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선물 받았는데 다음 세대에게 넘겨줄 대한민국의 현재모습은 어떤것일까? 품격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이제는 세계인으로부터 한국사람들 '멋있어! 훌륭해!'라고 말솜씨나 행동이 품격있는 그런 국민을, 그런 국가를, 그런 세종시를 우리가 만들어 내야 되지 않을까 한다. ▲품격은 석가헌의 3대 정신중에 하나이다. 호화롭고 화려한 문화살롱이 아니라 순수하고 품격있고 배려하는 문화살롱 정신이 바로 다음 세대가 받을 선물이 아닌가 한다.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이 회원들과 담소를 하는 모습
최민호 시장이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

2부 순서로 이창준 현)팬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의 (1990년-2000년대 영화-하얀전쟁,그대안의블루,나는선호한다,헐리우드키드의생애,이재수의난,아나키스트,친구제작,2010년-2012년 뮤지컬 카페인 ,다큐멘터리 하와이 현민 10부작,드라마MBC친구-우리들의 전설을 제작 총괄 ) 현실감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오늘 좋은 날씨에 뵙는데,아까 잠깐 멤버분들에게 얘기를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시장님이 오랫동안 문화와 관련된 운영을 '애정을 쏟아서 패밀리들과 함께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3스텝으로 나누어 강연회를 진행해갔다.▲영화,드라마,뮤지컬,공연 등을 필드에서 뛰면서 겪었던 경험들 중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일으켰던 작품의 산업적인 예로 '알포인트' 베트남전쟁의 공포영화로 캄보디아 촬영지가 관광프로그램화 되어 알포인트 관광코스로 알려지게 되었다.영화 '친구'는 부산국제 영화제가 부흥하게 된 배경이 되었으며, 부산이 결국 문화 파워를 얻게 되어 나비효과를 봤다.▲또하나는 종합 콘테츠 제작사로서의 고민은 유튜브 라는 방송국이 개개인의 손에  다있음으로서 크리에이터들이 이제 너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유튜브에서 파워풀한 유튜브 강사가  지상파에서 예능을 휘어 잡고 있고 영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드라마의 엄청난 조연이 되어 이제는 예전의 영화산업, 드라마산업의 계획도 중요하지만 유튜브를 신경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아무리 제작비가 많더라도 유튜브를 배제한 마켓팅 홍보사는 배제 된다. 유튜브를 꼭 신경 써야한다.지금은 유튜브 시대다.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다.1인 유튜버를 어떻게 활용하냐가 너무너무 중요하다가 고민거리이다.▲행정을 하시는분들 (전국지자체장들),문화적 리더들이 나같은 사람들한테 필요한게 이런거구나 를 느끼시라고 말씀드리겠다.아시다시피 넷플릭스는 콘텐츠가 짧은시간 안에 전세계적으로 펼쳐져서 한국의 호미가 유명해졌듯이 오징어게임을 통해서 이정재라는 배우가 전세계의 아주  유명한 배우가 되고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면 그작품을 보고 영국사람의 댓글이 날라올수 있는 이런 세상이 되어 버렸다. 문화를 움직이고 문화를 만드는 사람이 곧 K 콘텐츠가 글로벌 스탠다드이다.예전에는 한국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수 있는 사업적인 토대가 거의 없었다. 지금은 K콘텐츠가 이제는 발전적으로 진행될것이다. 세종도 이런 매체를 통해 협업을 할수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아이디어로  ▲특화된 어떤 이벤트를 하라. ( 영화제 개최)▲전문적인 인재를 특화시켜라. ▲특화된 셋트장을 만들어라(일제시대,1980년대의 셋트장이 없다.세종이 1시간 거리이고 셋트장비용이 저렴하다면 세종 선택 )▲크리에이터들의 공간투어(스토리를 만드는 사람을 잡아라. 좋은 공간과 좋은 시간이 필요)를 하라.거기에  필요한 취재를 도와 주거나 작품을 만들수 있는 협조 사항을 도와주거나 그러면 자연스럽게 공간과 이야기들이 실린다. 마지막으로 ▲공연장 네트웍(공연장 대관료가 가장 많이 들어간다. 작품에 몰입할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이다. 내년 프로그램이 올 7.8월이면 끝난다.프로그램 첫공연을 세종에서 한다. 대신에 제작사를 연계해서 대관료 도움을 주고  프로그램을 서울과  지방을 엮어 세종을 중심으로 하게끔 하는 조직이 필요하다. 영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조직체가 움직여야한다.

강연후 세종시의 미디어를 이용한 많은 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Q:밴처마케팅의 유효기간이 있다고 한다면 세종시면 성공할수 있겠다 하는것은?

A:세종이 하면 잘되겠다는 기본 베이스가 없다. 지자체중에 영상은 다한다. 쟁이들은 두세번 만나면 다안다. 크리에이터들이 이공간에서 나의 작품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다 라는 믿음과 확신이 제일 중요하다.그것은 10억 100억을 세이브 할수 있다.세종의 교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세종이 교량에서 무슨 스토리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스토리를 집어 넣는 사람들이 세종에 중요한 사람들이다. 세종에 오면 '너네들의  작품이 풍성해져' 라는 것을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된다. 굉장히 오랫동안  작업하셔야 되고 굉장히 찐한 영업을 해야 된다. 크리에이터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작업을 하고 어디서 고민스러워하고 어떤 흥미를 원하는 가를 알아야지. 그런식의 답안이 생긴다. 예전 제작한것 중에 실패한 것들을 세종에서 한다? 그거는 세종이 만들수 있는 작품을 기획하기전에는 아까 얘기한 세종에서만이 느낄수 있는 여러가지들을 시나리오든 대본이든 쓸수 있는 유명한 작가를 데려오면 그때 회원님께 말씀 드리겠다.

Q:세종에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게 중요합니까? 아니면 있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가? 

A:있는 스토리를 지금에 맞게끔 만들어야한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이제까지 세종시가 국민들이나 시민들이  정치적 발전으로 봐왔다.제목이 행정수도 세종이다.행정수도 세종이라면 문화예술이나 영상에서 일하시는분들이  국가균형발전이나  수도세종으로의 선입견이 작용하는 영향을  무시 못 할것이다.여기를  너무 정치적 발전, 행정도시 만으로 보지말고  그것을 뛰어 넘는 한국의 미래를 이끄는 미래전략 도시로, 미래전략 중심도시로 희망을 바꾸자는 것이다.우선 크리에이터들이 다오셔서 투어 한번 시켜드리고 싶다.세종시가 갖고 있는 자본이나  자원이나 지형을 그저 관공소, 정부 종합청사인곳 이라는 선입견에서 제가 확실하게 밝혀드리고 싶다. 세종시에 어떤 스튜디오를 만들것인가는 크리에이터들이 보시고 여기는 이런 드라마 ,이런 영화가 보고 맞아 떨어진다면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지점이다.그렇게 됐을때 그분들이 작업할수 있는 공간을 얼마든지 제공할수 있다. 상가공실을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줘서  활용할수 있도록 해줄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투어를 할수 있도록  그분들을 만나서 세종시를 소개하다보면 분명히 세종시가 연골시로서 새삼 느꼈을때 그분들한테 활동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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