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하 재단)은 '2022 세종축제'를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한글날이 있는 주말에 진행된 세종축제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해오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전개해 왔다. 이를 위해 여러부문에서 기종과 다른 차별성을 두려고 한다.

▲재단에서 선보이는 첫 세종축제이며 장소변화로 호수공원부터 <2022 대한민국 정원 산업 박람회연계> 중앙공원과 이응다리(금강보행교)까지 장소를 확대하고 축제기획단 구성으로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시민기획단과 공모로 선정된 8개의 시민기획프로그램등(사전교육과 기획 멘토링)의 결실을 볼수 있다. 

▲4일간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0월 7일 개막식은 플래시몹<한글 번개춤사위-나랏말싸미>와 100명의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선보인다.7일 <고래의 꿈>,8일<세종 보혜미안 락 페스티벌><한글 종이 놀이터>와<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초록동네>,9일<블랙 이글스에어쇼><낙화놀이>,<한글연희 한국인>,서커스 릴레이 공연<오!아시스>10일<와락 버스커><2022금강청소년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축제일주일전인 9월 30일 부터 10월3일 까지 뮤지컬'달꽃만발'과 '파크 뮤직 페스티벌','청년기획 축제' 등을 선보이는 <세종축제 Pre-Festival 조치원 프린지>가 진행된다.

▲이번 세종 축제는 '시민기획단'과 '시민기획공모'로 400여 명의 시민이 축제를 함께 준비했다.기획단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수상한 옥상 정원>,<세종축제 Pre-Festival 조치원 프린지>,<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등의 프로그램으로 맺어졌다. 

전문예술 부문은 관객 참여형 소통극 <세종명탐정,어명을 수행하라>,<친환경 바닥놀이터>,<낮도깨비 게임>,<()달:달달무슨 달?>이 대표적이다.

시민기획 부문은 <동·마·외·들 축제-동물의 마음속 외침을 들어줘>,<우아한글>,<웰니스아우어세종>,<잃어버린 달을 찾아서>,<한글 종이 놀이터>,<와락버스커>등을 만날수 있다.

▲20개 연계 협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는 "인생 정원" 이라는 주제로 정원 산업전,코리아가든쇼,컨퍼런스 등 다양한 정원 전시와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세종시 전략기획과의 <한글사랑행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한글 번개춤사위-나랏말싸미>는 세종축제 개막식의 첫 행사로 세종시민과 함께 춤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와 공동주관히는 행사로 <2022 세종미술시장>은 500여점의 작품전시가 정부세종컨베션센터에서 있으며,세종테크노파크와 협력 기획한 <세종과학집현전>,지역 기업의 창의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스타트업아이디어전시회>,예술감독 김설진이 참여한 <회전목마 Merry-Go-Round>는 브레이킹 댄스와 국악이 결합한 퓨전 공연을 만날수 있다.

세종시 35개 생활문화공동체가 선보이는 <예술다반사 페스티벌>과음악 창작소지원사업 뮤즈세종6팀의 <누리락콘서트>등 저마다 특색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10일 오전 '제1회 전략수도 세종시 어울링 바이크 투어'도 자전거 도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경연대회와 자유버스킹 등이 10월10일 금강보행교에서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3대 운영과 푸드트럭 35대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2022 세종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축제 홈페이지(https://www.2022festivalsj.com)와 인스타그램 (@sjcf_festival)을 통해 확인 할수 있다.

이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