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교 101곳‘아동안전지도’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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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초교 101곳‘아동안전지도’제작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8.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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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거주지, 폐쇄회로 설치지역 등 정보표시

대전시가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올 12월까지 초등학교 101곳에‘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단위로 아동의 이동 동선을 따라 주변의 유해환경이나 성범죄자 거주지, 폐쇄회로(CC)TV설치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정보를 표시한 지도다.

시는 지도 제작을 위해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성폭력상담소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설문조사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와 연계, 지역사회의 아동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등학교 2학기 개학에 맞춰 아동안전 지도제작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시와 구 담당자, 교육청, 상담소, 경찰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연석회의를 갖고 효율적 방안을 모색했다.

    

안전지도 제작 계획은 동구 18곳, 중구 22곳, 서구 30곳, 유성구 31곳 등 모두 101곳이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안전지도가 성범죄 발생위험의 환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 아동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장기적으로는 안전지도를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안전지도는 지난해까지 동구와 중구‧유성구에 각 5곳, 서구 7곳, 대덕구 20곳 등 총 42곳의 지도를 제작했으며, 올해 101곳이 완료되면 아동안전지도 제작학교가 총 143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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