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여성기자들과의 오찬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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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여성기자들과의 오찬 및 간담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3.08.18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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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을 가꾸는 기쁨 고락의 마지막 -
- 여성이 아이를 안낳는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자아의식 때문이다 -
- 부모와 아이와의 대화 중요성 강조 -
- 비판과 지적 ᆢ잘못된 언론 관념 지적 -
세종시 출입 여성기자단 단체사진
(앞줄 가운데)최민호 세종시장 과 세종시 출입 여성기자단 단체사진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시장은 18일 오전 11시반 소담동 레스토랑 에서 세종시 여성 출입기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박희숙 홍보정책 특별보좌관의 주선으로 마련된 자리로 수도일보  민금희 기자,뉴스인 뉴스 정은혜 기자,한국여성 뉴스 김교연ㆍ김은민기자,파워뉴스 오희숙 대표,농수산축산신문 박나라 기자,세종미래일보 박미소 기자,여민일보 김하얀 기자,시사캐치 정경숙 대표,대전kbs 박지은 차장,TJB대전방송 장석영 차장,뉴스피치 김이연심 편집장,세종TV 이유진 부장 등 세종시 출입 여자기자 13명이 참석했다.

박희숙 특보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여성 언론인들과 마주해 바른 정론의 길을 위해 세종시와의 친교를 다지고,언론인들의 적극적인 취재와 활발한 모습에 위로와 격려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기자들의 짧은 자기소개에 이어 최민호시장은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세종시 여성 기자 간담회 모습

이어서 질의 응답의 시간이 주어졌다.

2025년 세종시 정원국제 박람회 부터 저출산 ㆍ아이들 교육ㆍ워킹맘 문제 등등 여러가지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최민호시장은 "즐거움을 찾는 단계가 있다.거기에는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다.처음에는 차(Car)이다.드라이브의 즐거움이 있다.두번째는 골프이며, 세번째는 승마, 네번째는 요트를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정원을 가꾸는 기쁨이다. 왕족들이 즐기는 고락의 마지막이다.

    

우리나라는 압축성장의 나라로 골프,승마,요트,정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정원속의 도시 세종!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원을 가꾸면 식물에서 어마어마한 돈이 나온다. 수목원들을 만들어 전세계 식물을 개량하여 약효를 추출한다. 모든약은 식물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생식물보호조약을 맺는다.함부로 다른나라에 식물이 반출 안되게 위한 조약이다.정원사업이 전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최시장은 "저출산문제로 나라에서 80조를 썼다.그러나 더 악화 되었다.여성이 아이를 안낳는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 인생을 살고 싶어한다.자아의식 때문이다.선진국 고소득층이 아이를 더 안낳는다.돈문제로 인한 저출산 시각은 잘못됐다"라며 저출산 문제 심각성의 원인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는 "부모와 아이와의 대화가 중요하다"며 최시장의 아들  MIT최순원교수 어릴때 당시 교육법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최시장은 "한집단은 지적하며 고쳐라 하고  또 다른 집단은 칭찬하면서 고치라고 실험을 했다. 지적하고 고치라 했던 집단은 끝까지 싸운다.그러나 칭찬과 지적을 한 집단은 고쳐진다.비판과 지적을 한다고 고쳐지고 개선되지않는다. 반박으로 끝난다."며

"당에서도 잘못한거 가지고 비판ㆍ 지적하면 똑똑한거고 격려하고 칭찬하면 아부한다고 생각한다."고 잘못된 언론의 관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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