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내영사, 영강동 관내 장애인 가정 황혼 결혼식 및 300만원 상당 주거 환경개선 지원
나주시 영강동 소재 종교법인 내영사(주지 만허스님)에서는 영강동 관내 장애인 정모씨(92세) 가정에 7년 전 황혼 결혼식을 치러드린데 이어 최근 청소 대행업체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였다.
내영사(주지 만허스님)는 정모씨가 결혼 한지 60여 년이 지나도록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황혼 결혼식을 치러드렸으며, 최근엔 위생상태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비용으로 청소 대행업체를 이용 청소를 실시하여 남은여생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 하였다.
내영사 만허 주지스님은 “ 앞으로도 관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생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영강동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상희 영강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취악계층을 선재적으로 발굴·지원토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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