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방세 징수액 58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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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세 징수액 5800억원 돌파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8.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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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1조750억의 54%…취득세 3570억‧지방소비세 960억 등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1∼6월) 총 5813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86억원보다 227억원 증가한 금액이며, 올해 목표액 1조750억원의 54.1%에 달하는 규모이다.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가 3570억원으로 가장 많고 ▲지방소비세 960억원 ▲지방교육세 814억원 ▲등록면허세 314억원 ▲레저세 89억원 ▲지난년도 수입 63억원 ▲지역자원시설세 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취득세는 지난해 3450억원보다 120억원(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소비세는 904억원보다 56억원(6.2%), 등록면허세는 270억원보다 44억원(16.3%), 레저세는 82억원보다 7억원(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지방세 징수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내포신도시와 세종시(연기군) 지역의 부동산 거래 증가, 당진지역 아파트 신축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도가 연중 실시하고 있는 체납액 징수 활동과 법인 세무조사, 비과세‧감면 물건 일제조사 등 세수 증대를 위한 노력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세종시 출범에 따라 충남의 면적과 인구가 줄어든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세수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월별‧분기별 지방세입 징수상황 및 거래물건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탈루‧은닉세원을 찾아 목표를 초과달성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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