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민과의대화,청소년편..지노박의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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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민과의대화,청소년편..지노박의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3.11.24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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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23일 오후 3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
- 최민호세종시장 "인내심 즉,참아냄 없이는 성인이 될수없다." -
- 청소년들과 함께 무대에서 직접 즐기는 뮤직 토크 쇼 -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왼)지노박,최민호세종시장,이선경 북내레이터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지노박과 수험생들 모습

[세종TV=이유진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11월23일 오후3시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하여 오용진 세종우리신협상무이사,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 등 200여명의 수험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노박의 토크콘서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첫무대로 지노박의 피아노 소리와 김영애 바이올리니스트의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최민호세종시장이 당시 수험생이었던 딸에게 썼던 편지를 이선경 북내레이터의 시낭송으로 전해져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지노박은"어릴때 아버지께서 강직하셔서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때는 좋으신분인줄 몰랐다. 세종시장님은 참 강직하셔서 좋다. 세종시 홍보대사로 알고 지낸지 8년 되었는데 항상 안과밖이 같은분 이시다.아이들이 원하는건 안과밖이 같은 걸 원한다. 그런분을 아이들은 존경한다."며" 수험생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최민호 세종시장은 "빌게이트 재단 초청 단독 콘서트 행사에 지노박이 연주했다.피아노도 잘치고 노래도 잘하고 말잘하는 음악인은 지노박 밖에 없다.부유하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니다.지노박은 지난날 노숙자,마약을 이겨내고  일어났다.고통 과정을 책으로 써냈다.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어 수능시험본 학생들은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것이다."며

"딸이 수능시험을 봤을때 쓴 편지를 시낭송을 해서 당황했다.우리들의 고3이 성인의식과 같다.안타깝다.아버지가 아이들에게 가혹해서 미안했다.그런 생각을 바꿔서 고통없이 성인이 될수없다. 인내심 즉,참아냄 없이는 성인이 될수없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는 아이들을 19살이 되면 강제로 끌고 가  독개미가 가득 들어 있는 장갑을 끼워 죽기 직전의 고통을 참아내야 어른이 되는 의식이 있는데

이에 대해"미개한 문명이라도 저절로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그후로 며칠동안 고통에 시달린다"라며"장갑에 손을 집어 넣은것과 안넣은것의 차이는 병에 걸리는 유무이다. 잔병을 막아주는 백신과도 같은 것이다.의식을 이겨내면 어른이 될 자격이 있다.철이 든것이다. 봄ㆍ여름 철이 들었다하는것은 철을 안다는 것이다.

철부지는 철이 뭔지 모른다.철부지는 해서는 안될짓도 한다.비로소 세상에 무슨말을 하는지 철딱성이 없다는 것이다.무슨말을 할지 가만히 있어야할지,고통이나 어려움을 안다는것이다."라고 최민호 시장은 다른나라의 같은 나이 또래 아이들이 겪는 험난한 성인의식을 예를 들어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노박과 무대에 함께 오른 청소년들은 노래와 서로 손을 맞잡으며 직접 소통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시간들을 말끔히 씻어내며, 경품추첨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노박은 지난 11월 '지노박의 뒤바뀐 삶'이란 책을 펴내 죽음의 늪에서 축복받은 뮤직 아티스트로 거듭난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다루고 있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노박의 뒤바뀐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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