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년, 전남 우수 문화·관광 매력에 흠뻑
상태바
베트남 청년, 전남 우수 문화·관광 매력에 흠뻑
  • 배영래 기자
  • 승인 2024.04.04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치민서 ‘전남 사랑! 도전 골든벨’…13개 대학 200명 참여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는 베트남 호치민 홍방대학교 베토벤홀에서 전남 사랑! 도전 골든벨행사를 지난달 30일 개최,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했다.

지난해 10월 호치민 사범대에서 개최한 이후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으로 유명한 홍방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홍방대를 비롯한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반랑대, 휴텍대, 호치민 재정경제대학 등 13개 대학에서 총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홍방대 국제 페스티벌 기간에 열려 축제를 즐기는 베트남 엠지(MZ)세대를 대상으로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선 전남도 홍보 동영상 상영, 케이팝(K-POP) 및 축하 공연을 곁들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골든벨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응우웬 티 미 푸엉(호치민 재정경제대학 3), 우수상은 보 안 투(반랑대학 2) 4명이 수상했다. 탈락 후 구제 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를 배출한 투득 기술대, 호치민 인문사회대, 호치민 사범대, 반히엔대는 단체상을 수상했다.

    

응우웬 후이 녓 홍방대 부총장은 베트남 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아는 지역이 서울과 경기도 정도였는데, 이번 행사가 전남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앞으로 교육·문화 차원에서 전남과 협력할 사업을 함께 발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에 대해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을 주변에 많이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