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미가 있는 푸른 숲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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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미가 있는 푸른 숲 만들기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8.0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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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이달부터 11월까지 전민동 299-10번지 일원에 시민휴식공간 조성 추진

 
유성구는 6일 쾌적한 주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전민동 299-10번지 일원에 11월까지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휴식공간 조성은 기존의 녹지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녹색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국비 1억 5,000만원 등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공사에 착공 11월까지 한의학연구원 앞 전민동 299-10번지 일원 약 4,500㎡의 공간에 선비마당, 갤러리 마당, 전민 마당 등 주제가 있는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공사로 기존 녹지 공간이 리모델링 돼 기존 나무들이 재배치 되고 소나무, 느티나무, 매화나무 큰 나무 12그루와 영산홍, 철쭉, 로즈마리, 상록패랭이, 타임꽃 등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관목과 꽃이 각각 6,000여 주와 15,000여 본이 심어져 녹지가 더 화사해 질 전망이다.

또 피크닉 테이블 3개, 벤치, 나무의자 10개, 파고라 1개 등이 설치돼 작은 숲 안에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며 960㎡ 규모의 황톳길이 생겨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서포 김만중의 문학비와 그 아버지 김익겸의 묘가 있는 마을 특색을 살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 벤치 3개를 만들고 조선시대 관리들이 말을 갈아탔던 ‘정민역’이 있었던 마을 유래를 23m 길이의 말굽모양 앉음벽과 구유통 조형물로 표현한다.

공사 진행을 위해 구는 지난 5월과 6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민동 주민센터와 공사 대상지에서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해 편익시설의 고정식 설치, 특색있는 계절꽃 식재 등의 주민 의견을 공사 설계에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하게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한다”며 “앞으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숲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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