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소방위 호우·태풍 대비 종합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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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소방위 호우·태풍 대비 종합대책 간담회'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4.05.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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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연재난과에 피해 예방과 복구사업 철저 주문
2024년 여름철 호우 태풍 대비 종합대책 간담회./사진제공=충청북도의회
2024년 여름철 호우 태풍 대비 종합대책 간담회./사진제공=충청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지난 1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호우·태풍 등 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간담회를 갖고 피해 예방과 복구사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상황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집행 부서와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도 재난안전실장과 자연재난과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현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관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지하차도 등 침수·붕괴 우려 지역의 선제적인 통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동우 위원장(청주1)은 “자연 재난은 복구사업도 중요하지만, 철저히 대비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매년 반복되는 풍수해 피해에 도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와 의회가 긴밀히 소통해 충북의 유기적인 재난 대응 관리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미호강 준설과 잡목 제거를 병행해 하천 상류 지역의 범람위험이 없도록 우선 조치해야 한다”며 “예기치 못한 곳에서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터널, 지하차도에 설치된 배수펌프 등 설비에 대한 시범 가동과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설 관리자의 정확한 가동 요령 숙지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재난사고 예방의 첫걸음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며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 직원들의 정확한 재난 대응 매뉴얼 숙지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jinli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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