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원초,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실시
상태바
세종 도원초,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실시
  • 박수희 기자
  • 승인 2024.05.23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해 배 농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기른다
세종 도원초,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실시./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 도원초,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실시./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 도원초등학교(교장 이수진, 이하 세종 도원초)는 올해 연서면 마을교육공동체인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농업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 행사는 도화향 마을학교 주관으로 실시되며 세종 도원초 학생자치회(전교회장 조이준)·아버지회(회장 홍정기)·학부모회(학부모회장 강새봄)·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민경열)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조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연서면 마을교육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등하굣길에서 자주 접하는 배 과수원(연서면 기룡리)을 배움의 장으로 해 꽃 수분하기, 열매 솎기, 과일 봉지 싸보기, 수확하기 등 한 해의 수확 일정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수확 철에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농작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준 학생회장은 “등굣길에 늘 눈으로만 보던 배나무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키워보고 수확을 해 볼 수 있게 돼 정말 신이 나요”라고 말했다.

강새봄 학부모회장, 홍정기 아버지회장, 민경열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세종 도원 교육공동체와 우리 지역이 함께 하는 기회가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세종 도원초 학생들이 생태 전환적 삶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li7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기후위기·환경문제 해결 다짐’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현충일 맞아 무궁화로 평화 전해
  • 대전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민주당 세종시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세종시를 진짜수도 완성하라는 염원"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