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부의장, 박범계 의원 참석 - 6개 주민숙원사업 정부지원 건의
대전시 서구는 정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에 도움을 얻고자 서구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통합당 박병석 국회부의장, 박범계 의원, 박환용 서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구청간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시종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서구는 간담회에서 구정 주요업무와 당면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구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복지회관 건립, 가수원도서관 진입로 개설, 관저 다목적체육관 건립, 보훈회관 주차장 조성, 월평․만년지역 도서관 건립, 뒤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 6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정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부의장(서구 갑)은 노인복지회관의 시비 지원을 위해 시장을 만났으며, 관저1동으로 관저 다목적체육관의 위치 변경,서부모범운전자쉼터(변동)의 위치 이전, 도마동 지역 경로당 건립 등의 검토를 서구에 요청했다.
박범계 의원(서구 을)은 보훈회관 주차장 조성, 지하보도를 활용한 월평․만년지역 만월도서관 건립, 뒤뜰 어린이공원의 효공원 리모델링사업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월평동 마사회 이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바쁜 국정일정에도 불구하고 처음 자리를 함께 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서로 공감과 소통, 협력을 통해 함께 지역의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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