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교육청 예산안 심사
상태바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교육청 예산안 심사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4.12.18 0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예결위 위원들,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예산 집행 강조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정이하 특위)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도 대비 772억 원 증가한 총 1조 1834억 원으로세종시교육청은 경기 둔화와 세입 감소로 인한 재정 불안정 속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사업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위원들은 교육청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해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예산 심사 일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방대한 예산안과 자료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심사 일정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사업비 대비 인건비와 운영비의 비대칭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었으며사업 규모와 인건비를 조정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위 심사 결과수학체험센터운영 시설관리 사업 등 314건에서 33억 3046만원을 감액하고 수학체험센터운영 기본운영 등 22건에서 33억 3406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그리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민과 교육 현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정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 결과는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