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네트워크 제6기 공식 출범… 1년간 정책 제안·모니터링 활동

세종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변화의 중심이 된다. 세종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표 기구인 ‘제6기 세종청년네트워크(이하 세종청정넷)’가 3월 6일 공식 출범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청년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세종청정넷은 세종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정책 참여 플랫폼으로,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선발된 57명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여성 등 5개 분과별로 활동하며, 세종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안 공유,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 대표는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를 담은 선서식을 비롯해 ▴청년과의 간담회, ▴분과별 활동 계획 발표, ▴위촉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세종청년센터(☎ 044-251-32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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