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7일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물가안정 우수시책 발굴을 위한 ‘물가안정 우수 아이디어 공모 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물가상황과 물가 정책에 대한 주민과 공무원의 이해도를 넓히고,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물가안정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로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역물가안정, 전통시장활성화로 구분하여, 구민 20건 공무원 15건 등 총 35건이 응모하였으며, 공모된 아이디어는 물가안정 TF팀의 1차 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 35점, 효과성 30점, 창의성 20점, 계속성 15점 등 총 100점 기준으로 항목별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송용순(둔산2동 근무)씨의 ‘서구청 홈페이지에 착한가격업소 동영상 제작’이 선정되었으며, ‘전통시장 우측 통행 동선 표시 설치’, ‘다시 찾고 싶은 전통 시장 방법’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시장상인들 명찰 착용’, ‘솔선수범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고 물가안정을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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