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5년 벼 재배면적 761헥타르 감축 목표 배정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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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벼 재배면적 761헥타르 감축 목표 배정 나타나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5.06.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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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농가 사료 수급 안정화 및 쌀 수급 조절 위한 현장소통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총 8만 헥타르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공주시는 이 중 761헥타르의 감축 목표가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주시에서는 1563농가에서 한우 4만 3152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질의 조사료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체벼는 벼 전체를 수확해 가축 사료로 활용하는 사료용 벼로, 쌀 공급 조절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따라 공주시는 지난 5일 우성면 어천리 일원에서 ‘2025년 총체벼 재배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량 감소와 수입량 증가에 대응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사료용 벼(총체벼) 재배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시회에는 조사료 생산단체, 축산 단체, 관련 농가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벼 정책 설명 ▲재배 기술 교육 ▲총체벼 모내기 시연 ▲축산인과의 간담회(‘최강농업 현장찐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원철 시장이 직접 이앙기에 동승해 모내기 시연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은 “총체벼 확대 재배는 쌀 수급 조절뿐 아니라,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의 안정적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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