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드론산업 본격 육성
상태바
공주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드론산업 본격 육성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5.08.06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3차 신규 지정으로 드론산업 성장 발판 마련 

공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돼 드론산업이 본격 육성된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실증과 상용화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비행승인·특별비행승인·안전성 인증 등 드론 관련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해주는 특례 지역이다.

이번 제3차 지정에서는 도심, 농촌, 해양, 산림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드론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규제의 문턱 없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를 현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주시는 앞으로 2년간 우성면과 사곡면 일대에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고중량 물품 드론 배송 ▲산림 지역 화재 진압용 고중량 소화탄 드론 ▲이기종 드론 시스템 간 연계를 위한 표준 확장형 인공지능(AI) 구축 ▲산불 예찰 및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드론 순찰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게 되며, 드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서비스 확산과 함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4차 산업 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의 확장과 함께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실현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주시가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도 선정되어 K-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제헌절을 맞이하여 자유·평등·정의의 헌법 정신을 다시 묻는다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