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치 기원 행사 개최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한공기게임협회는 익산지부 박종호 지회장이 몽골을 방문해 공기놀이와 공기돌을 전달하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벤처기업협회와 익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대표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몽골 테를지 지역 유목민 대표들과의 공식 미팅 및 전달식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어 학원과의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내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공기놀이를 소개하고, 향후 대회 참가 시 공기게임 선수 등록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지 기업인들에게 대한공기게임협회의 활동을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관심 유도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박종호 지회장은 “공기놀이는 단순한 전통놀이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다”며 “몽골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문화·스포츠 교류를 통해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공기게임협회는 앞으로도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공기놀이 보급과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