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AI가 먼저 안부 묻는 도시’ 출발
상태바
대전 중구, ‘AI가 먼저 안부 묻는 도시’ 출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08.20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데이터 기반, AI 위기 대응 서비스 도입
대전 중구청 전경/사진제공=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청 전경/사진제공=대전 중구청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 중구는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신경휴), (재)행복커넥트(이사장 엄종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고립가구 50명을 대상으로 ‘AI안부든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고령화율이 23.9%에 달하고 1인 가구 증가세가 뚜렷함에 따라,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력과 통신 기록 등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AI가 1차 안부확인 후 (재)행복커넥트에서 모니터링해 생활패턴에 이상이 감지되면 출동해 현장확인까지 이뤄지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총 50명의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복지 프로세스를 강화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복지 서비스를 활용해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