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1인극 축제 개최로 치유와 공감의 예술 무대 선봬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문화재단 2025 지역대표공연예술제지원사업에 선정된 ‘제4회 대전1인극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1인, 1시간, 극장형 무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1인극의 독특한 매력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소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치유로 머무는 예술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예술이 가진 치유와 연결의 힘을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전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1인 아티스트들과 연출가가 참여하는 ‘1인극 만들기 프로젝트-스캐터코퍼 시즌11 #48~#51’와 한국, 대만, 일본의 협업 작품인 ‘한만본 프로젝트’,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작품 등 총 10개의 극장 공연과 개·폐막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드림아트홀, 소극장 고도, 이음아트홀 등 지역 내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공연은 대전 중구 은행교에서, 폐막공연과 다양한 행사들은 원도심레츠와 구석으로부터에서 운영하며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대전1인극축제는 앞으로도 국내외 예술계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1인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치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1인극축제의 전반적인 프로그램 및 예매 방법은 행사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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