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ICT/SW 및 정보보호 기업 대상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충청권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정보보호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2025년 정보보호기업 성장(사업화)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에 위치한 정보보호기업 및 정보보호 기술을 보유한 ICT/SW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기업은 △정보보호 제품(서비스)의 사업화(마케팅 및 홍보물 제작 등) 비용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까지 진흥원 PMS를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정보보호 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 시장조사 및 전략수립 등 제품(서비스)의 수요처 및 특성을 고려한 사업화 계획을 수립하고, 올 11월까지 사업을 추진 완료한 후 12월에 최종평가를 통해 사후 지원방식으로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정보보호 기반 ICT/SW기업 및 정보보호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과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특화산업인 스마트국방 분야와의 연계가 가능한 정보보호 기술 확보를 통해 지역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정보보호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