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3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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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3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5.09.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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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
'인공지능(AI), 국제 평화·안보'도 주제
193국 참석하는 ‘세계 다자외교 무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극복 과정 설파
李대통령, 23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사진제공=대통령실
李대통령, 23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사진제공=대통령실

【SJB세종TV=박남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193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이번에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관련, "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극복 과정을 설파(雪坡)하는 등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9월 한 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며 이 대통령이 24일 '인공지능(AI)과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로 한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고 공개했다.

강 대변인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칠 영향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며 "AI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학업을 통한 인재 양성 분야로 집중돼 주제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영국과 미국 같은 서구 선진국이 주도했던 AI를 우리가 주도한다는 선언적 의미로 보면 될 것"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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