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B세종TV=박남주 기자】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 제2대 회장도시인 파주시는 오는 8일 국회 도서관에서 28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기본사회 정책 비전과 실현의지를 과시한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기본사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환·황명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비전 선포식엔 협의회 소속 28개 지방정부와 박주민·용혜인 의원을 비롯해 국회 기본사회 포럼 소속 국회의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국가 기본사회 정책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과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각각 기본사회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 실현 의지를 공식화하며 중앙정부와 협력 강화를 요청할 방침이다.

협의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어느 한 지방정부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대적 사명이자, 약속”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지방정부가 앞장서 국민과 함께 기본사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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