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조사 때보다 5%p 올라 ‘62%’
부정 평가 28%로 5% 포인트 감소
진보·중도층 ‘긍정’ vs 보수층 ‘잘못’
정당 지지율 민주-국힘 모두 ‘껑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부정 평가 28%로 5% 포인트 감소
진보·중도층 ‘긍정’ vs 보수층 ‘잘못’
정당 지지율 민주-국힘 모두 ‘껑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SJB세종TV=박남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6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응답자의 62%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8월 18~20일)보다 5%p가 높아진 수치이며, 부정 평가는 28%로 같은 기간 5%p가 감소했다.
국정 운영 방향성을 묻는 질문엔 62%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31%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론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각각 91%, 6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보수층에선 69%가 '잘못된 방향'이라고 답했다.
정당별 지지율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3%로 3%p가 뛰었고, 국민의힘도 20%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 때보다 1%p 상승해 6월 4주차 이후 처음으로 20%선을 회복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7월 2주차 조사에서 19%로 떨어져 2020년 9월 당명 변경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추락했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4%, 진보당 1%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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