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공유재산 ‘돌봄 공간’으로 설치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 위해 개설
총 2억 들여 새롭게 단장 ‘8월 오픈’
김진아 과장 “다양한 시설 지속 확대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 위해 개설
총 2억 들여 새롭게 단장 ‘8월 오픈’
김진아 과장 “다양한 시설 지속 확대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돌봄 수요에 대응키 위해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한 ‘연풍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
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초등돌봄시설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개설됐다.
시(市)는 센터가 자리잡은 파주읍 연풍리가 신도시 지역과 달리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농촌지역 인구 유출 방지 및 교육·돌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전액 시 예산으로 설치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설치계획을 수립, 총 2억 원을 들여 지난 7월 새 단장을 끝낸 뒤, 8월 개소했으며, 시는 앞으로 운영비와 인건비, 프로그램비, 급식비 등 매년 1억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풍초등학교와 인접해 아동들의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시가 직접 지역 내 아동 돌봄 수요 및 환경을 분석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서비스를 기획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기반시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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