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의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조례안’
박신성 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법률’
“돌봄 책임 강화” vs “건강, 행복한 삶 영위”
박신성 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법률’
“돌봄 책임 강화” vs “건강, 행복한 삶 영위”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8일 자치행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은 의원(탄현면·교하동·운정2동)이 목진혁 의원과 공동 발의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과 같은 당 박신성 의원(운정 3동)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에 넘겨 가결시켰다.
이 의원은 조례안에 저출생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가정 경제의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남성들의 육아 참여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기 위해선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성 의원은 조례안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도 예방접종 지원대상자에 포함, △추가된 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비용 일부를 지원토록 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에 따른 관련 조항 개정 △접종 대상자 확대에 대비한 위탁 의료기관 접종 조항 신설 등을 규정했다.
박 의원은 “그 동안 대상포진 접종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이 조례안 통과로 혜택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히 행복한 삶을 영위(營爲)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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