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모두 무럭무럭 자라길”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백일잔치
상태바
“세쌍둥이 모두 무럭무럭 자라길”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백일잔치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09.09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상수도사업본부 전유경 씨 부부, 세쌍둥이 자매 건강한 시청 나들이

이장우 시장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자” 덕담, 출산용품업체 후원도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채윤, 초윤 세쌍둥이 자매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각각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 씨 부부가 이장우 대전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채윤, 초윤 세쌍둥이 자매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각각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 씨 부부가 이장우 대전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세쌍둥이 자매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세상에 태어난 지 백일을 맞은 세쌍둥이 출산 공무원 부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채윤, 초윤 세쌍둥이 자매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각각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 씨 부부다.

세쌍둥이 엄마인 전 씨가 출산 직후 대전시 인터넷 내부망(경조사방)에 출산 휴가 중 담당업무를 분담해 준 동료 직원들과 대전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랐고, 이날 자녀들의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백일은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잘 적응해 온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잘 자라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돌봄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전유경·박준용 씨 부부는 “임신 중 동료 직원들의 업무 분담 등 배려와 시의 재택근무, 육아시간 사용제도 덕분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눌 줄 아는 아이들로 열심히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또 이 자리에는 대전 지역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더밤부 임재경 대표도 참석해 90여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후원,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 육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종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직원들이 출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챙기는 육아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민선 8기 들어 출산 관련 휴가 정책과 업무 대행자 보상,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육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혼인 비율과 출생아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김명수 논단] 관세 타결 이후, 한국의 선택과 대비책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