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용역에 착수
연말까지 공릉천 하구 최적 대상지 선정
‘생태정원 조성‘의 기본구상 수립할 방침
최병갑 부시장 “생물 서식 생태 가치 높아”
연말까지 공릉천 하구 최적 대상지 선정
‘생태정원 조성‘의 기본구상 수립할 방침
최병갑 부시장 “생물 서식 생태 가치 높아”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공릉천 하구 일원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2025년 시정 목표인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공릉천 일원 지방생태정원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가능성, 추진 방향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 연말까지 공릉천 하구 일대의 최적 대상지를 선정, 생태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을 수립할 복안이다.
최 부시장은 “공릉천 하구는 한강과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습지 생태계이자, 철새들의 주요 이동통로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생태정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통해 소중한 생태자원을 보전,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파주가 수도권 생태휴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