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하숙마을에서 되살아난 추억,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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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하숙마을에서 되살아난 추억,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이어간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5.09.11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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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7월 시즌1 행사 관람객 1천 명 돌파 성황
하숙동 1번지 (시즌2) 포스터(보도자료용)
하숙동 1번지 (시즌2) 포스터(보도자료용)

【SJB세종TV】황대혁기자=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지난 2025년 7월 개최된 ‘공주 하숙동 1번지 시즌1’ 에 1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2 행사가 오는 19일과 20일 공주 하숙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공주의 과거 하숙문화를 스토리텔링 자원으로 활용하여 ▲옛날 도시락과 도시락 모양 디저트, ▲국민학교 시절 배급된 옥수수빵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추억의 교복체험과 사진촬영을 연계하여 참가자들에게 ‘그때 그 시절’의 정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기획된 먹거리는 풍미한식, 커피소울, 곰곰스, 아이맘스튜디오 등 감영길의 지역 상인과 협업으로 진행해 행사 이후에도 새로운 공주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무료 체험 행사를 넘어 유료 사전신청제를 도입하여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실험한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자립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문화도시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중학동이 새로운 관광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하숙동1번지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공주의 하숙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화 실험”이라며 “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중학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추억을 먹고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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