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자기전시회· K-POP공연· 비즈니스 로드쇼 동시 개최
	
		
		
	





【SJB세종TV=이승주 기자】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지난 12일, 한국과 몽골의 다층적 교류 현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몽골예술대학교 초청으로 열린 도봉 서찬기 작가의 도자기(정호다완 등) 전시회는 '불로 빚어낸 흙의 향연-불로 만든 땅의 마술'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불과 흙이 빚어낸 도자의 혼을 담아 선보이는 예술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드러냈다. 특히 유약의 번짐과 불길의 흔적이 남긴 고유한 질감은 작품마다 생명력을 불어넣음과 작가의 도예 철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줬기에 몽골예술대학교 총장 및 교수진은 "한국 도자기의 독창성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걸작"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현장에서 펼쳐진 물레시연에서는 많은 인파속에 박수 갈채를 받으며 몽골시민에게 감동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는 예술전파의 자리가 됐다.
프랑스 사진작가이자 언론취재기자도 이날 우연히 방문해 도봉선생의 작품을 보며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 "예술적 가치를 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동시에 같은 건물에서 몽일 문화교류행사가 열렸다. 현장을 취재한 세종tv 경기취재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단순 전시회를 넘어 우리 예술문화를 전파하는 데 뜻 깊은 날임을 확인했다.
같은 날 울란바토르 중심에 위치한 몽골중앙종합운동장에서도 한국 대중문화 공연이 열렸다.
한국의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무대를 꾸며 양국 청년들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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