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전집Ⅰ’ 등 포함 총 14종 132권
이재명 정부 취임 100일 DJ 저서 기증
학생·연구자, 연구·교육 자료 활용 전망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 계승 계기 되길
이재명 정부 취임 100일 DJ 저서 기증
학생·연구자, 연구·교육 자료 활용 전망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 계승 계기 되길

【SJB세종TV=박남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시乙)은 지난 11일 서울대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은이 개최한 도서 기증식에서 ‘김대중전집Ⅰ’을 비롯한 총 14종 132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16일 공개했다.
이 도서는 향후 서울대 학생들과 연구자들의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엔 장덕진 중앙도서관장과, 박정 의원, 서울대 기획부총장, 기획처장, 협력부처장, 발전재단 상임이사, 김대중재단에서 배기선 사무총장,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 이평수 고문, 이건태·이상식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정부 취임 100일이 되는 뜻깊은 날에 김대중 재단의 도움으로 김대중 대통령 저서 전편 132권을 서울대 도서관에 기증케 돼 매우 뜻이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해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이 살아 숨 쉬는 그 때가 속히 오길 희망한다”고 소회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양질의 학술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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