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년 돌봄 안전망 구축 위한 ‘마음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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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청년 돌봄 안전망 구축 위한 ‘마음동행’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09.1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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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고위험군 14명 대상 관계형성·대면만남·문화체험 등
지난달 31일 한밭제일복지재단에서 진행된 ‘마음동행’ 사전교육 모습/사진제공=유성구청
지난달 31일 한밭제일복지재단에서 진행된 ‘마음동행’ 사전교육 모습/사진제공=유성구청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 유성구는 한밭제일복지재단(대표이사 김종진)과 함께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의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마음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체결한 ‘고독사 위험군 및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14명을 대상으로 1명당 한밭제일복지재단 소속 자원봉사 청년 2명을 매칭하는 ‘1:2 모둠’으로 운영된다.

모둠 활동은 ▲정기적 소통 위한 안부 전화 ‘관계형성’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모둠별 식사 ‘대면만남’ ▲영화 등 문화 체험과 대외 활동 ‘외부활동’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유성구는 지난달 31일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한밭제일복지재단 자원봉사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역할·실무 내용 등을 공유하는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관심을 두고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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