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학생창업자 박지혜 대표(화장품학과 23학번 재학)가 이끄는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인에센셜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에센셜리는 국제 박람회 내 'K-뷰티 애비뉴(K-BEAUTY AVENUE)'에 부스를 마련해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특히, 대표 제품인 ‘에센셜리 코큐텐 에어 투 세럼 클렌저’는 우수한 제품력과 혁신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행사 기간 중 준비한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는 연일 현지 유통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이 이어졌고, 다양한 소비자층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에센셜리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지혜 대표(대전대 화장품학과 23학번 재학)는 “브랜드 런칭 후 두 달 만에 첫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K-뷰티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학생창업자로서 대전대학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실무 기회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센셜리는 이번 인도네시아 소비재전 참가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은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향후 K-뷰티 대표 브랜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