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미래창의평생교육원 색소폰 앙상블팀이 제8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꾸준한 연습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일군 값진 결실로 성인 학습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색소폰 앙상블팀이 김태관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정된 합주력과 탄탄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태관 강사는 공군 군악대에서 트럼본 주자로 33년간 복무한 풍부한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성인 학습자들로 구성된 앙상블팀 단원들은 나이와 환경의 차이를 뛰어넘어 색소폰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색소폰 앙상블 팀은 앞으로도 꾸준히 무대에 서며 지역사회와 음악적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창의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습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이룬 성과라 뜻깊다”며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기초부터 무대실습까지 단계별 프로그램과 지역 공연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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